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4
연예

'아침마당' 금난새 "독일 유학 고생 많이 했지만, 값진 사람 됐다"

기사입력 2018.12.04 10:27 / 기사수정 2018.12.04 10:2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지휘자 금난새가 독일 유학 일화를 전했다. 

금난새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금난새는 지휘자가 되고 싶어 무작정 독일의 한 교수를 찾아갔다고 밝히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강렬해서 한국에 돌아가는게 중요하지 않았다. 무조건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 기회를 정말 많이 줬다. 공부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는 사회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경제적으로는 가난한 학생이지만 실제로는 부자였다. 매일 훌륭한 연주를 들을 수 있고 음악을 듣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이 저를 값진 사람이자 도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1TV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