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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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양현석VS엠넷, 송민호 '아낙네' MV 심의 두고 논란

기사입력 2018.12.01 19:50 / 기사수정 2018.12.01 19: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양현석이 송민호 '아낙네' 뮤비 관련해서 방송국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 가운데, 엠넷 측 역시 입장을 밝혔다.

1일 오후 엠넷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채널마다 심의기준이 있는데, 각 심의 기준에 맞춰 심의 의견을 보내 대기 중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송민호 '아낙네' 뮤직비디오 관련해서 관계자와 대화내역을 공개했다.

메신저 대화 속에 관계자는 양현석에게 "회장님 엠넷 심사국에서 민호 아낙네 뮤비 장면 가운데 '여자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 선정성 이유로 교체 요창했다고 한다. 엠넷에서는 해당 장면을 교체해야 뮤비 재생이 가능하다는 의견 전달 받아 보고 드린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를 전달받은 양현석은 "엠넷에서만 트는 게 문제라는 거지?",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예의를 갖춰 말씀드려라"고 전했다. 

양현석이 대화 내역을 직접 공개하며 직접적으로 방송사를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각자 여러 의견을 내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솔로앨범 'XX'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아낙네'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양현석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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