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안혜경이 연극 '사건발생 1980'을 통해 연극 무대에 컴백한다.
30일 안혜경 소속사 측은 "안혜경이 '극단 웃어'가 제작하는 연극 '사건발생 1980'의 주인공 선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건발생 1980'은 평범한 소시민의 가족사를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2019년 1월 4일부터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제목의 '1980'은 극중 춘구가 태어난 1980년도부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착안해 붙인 것이다. 또 서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1980년대 광주와도 연결된다.
앞서 안혜경은 '춘천 거기', '임대아파트' 등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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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