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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윤주희, 마약제조시설에서 시신 발견

기사입력 2018.11.29 00: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류덕환과 윤주희가 마약제조시설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5회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에 대해 조사한 현상필(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집에서 5명이 목매달아 죽은 사건이 발생했다. 5명 모두 같은 자살 사이트 회원이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됐다고. 모두 기묘하게 웃고 있는 표정이었다. 법의학 팀은 시신에 결박됐던 자국, 뇌수술, 전기쇼크 자국을 발견했다. 브레인 임플란트를 했던 흔적이었다.

곽혁민(김준한)은 법의학 팀에게 코다스의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네 명의 것은 본인이 작성한 유서가 맞지만, 윤현종의 유서는 타인이 작성했다고 밝혔다. 문장 구조, 접속사 등이 다르다는 것. 또한 윤현종에게만 아산화질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타살 확률은 86.7%였다.

한진우, 강경희(윤주희)는 최초 발견자를 만났다. 그는 "쿵쿵 소리 외엔 엄청 조용했다. 창문이 열려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진우는 윤현종에게만 다른 환각제를 투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했고, 남상복(김기두)은 현장 감식 기록에 없었던 삼각대 자국을 발견했다.

이어 한진우, 강경희는 윤현종의 부모를 찾아갔지만, 아버지는 "사람 아니다. 어릴 적부터 그랬다. 머릿속에 벌레 꿈틀거린다면서 주변 사람 괴롭혔다. 결국엔 자기 여동생까지"라고 화를 냈다. 윤현종은 MAO-A 결핍증이었다.


한진우, 곽혁민은 각각 범인이 러시아산 신종 마약인 MDT를 투약했을 거란 걸 알아냈다. 또한 한진우, 강경희, 남상복, 임시현(유정래)은 아파트 CCTV에서 촬영 장비를 들고 가는 황경철을 발견했다. 황경철은 자살 사이트 운영자였고, 공범도 있었다. MDT를 판매한 정황도 있었다.

그런 가운데 윤현종 누나는 요양병원 원장 신연화(서유정)가 윤현종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장님이 뇌에 이상이 있다고 했다. 요양 병원에 있었는데, 좋아지나 싶더니 떠났다"라고 밝혔다. 한진우는 신연화를 찾아갔고, 신연화는 윤현종의 특이사항에 대해 누나랑 가까웠다고 말했다.

한진우는 그렇게 가까웠던 누나가 윤현종이 없어졌는데 여행을 떠난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에 대해 신연화는 자신이 그러라고 했다고 밝혔고, 윤현종의 병에 대해 윤현종과 누나에게 따로 언질을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치병이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한진우와 특수수사부는 황경철이 탄 차량이 간 곳을 급습했다. MDT 제조시설이었다. 누군가 또 목매달아 죽어있었다. 황경철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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