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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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진리상점' 설리, 이번에도 '설리효과' 제대로 입증할까

기사입력 2018.11.27 13:45 / 기사수정 2018.11.27 13: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설리가 본격적으로 '진리상점' 활동에 나서며 '설리효과'를 다시 한 번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웹예능 '진리상점'에서는 설리가 한 스토어에 입주,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직원들과 함께 떡을 포장하면서, 개업준비 떡을 돌릴 준비를 했다. 직원들이 있는 회의실에 가던 중 설리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만 해서 이렇게 회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스토어 안에 즐비해있는 다양한 시설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맥주까지 편하게 따라 마실 수 있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진리상점' 동료 남경 역시 맥주를 따르기 시작했지만 넘치는 거품에 당황했다. 이를 본 설리는"이게 내 인기야. 거품같지"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스토어 내 여러 회사에 들려, 설리와 직원들은 함께 "우리의 편이 되어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런가하면 설리 오빠의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자신을 만나러 온 오빠를 본 설리는 뛸 듯 기뻐하며 오빠를 반겼다. 동료들에게도 소개해주는가 하면, "오빠를 워낙 좋아한다"고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설리는 자신과 약 3년 간 함께 했던 메이크업 브랜드와 본격적인 회의를 했다. '설리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마케팅 팀은 "우리는 설리 없으면 못 산다", "이날 기자들이 엄청 많이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들은 설리 덕분에 기존의 올드했던 이미지를 탈피했다며 "설리가 바르면 사고싶어진다더라"며 설리효과를 입증했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을 예고했다. 설리가 발라 화제가 됐던 립컬러를 새롭게 디자인해 만든 것으로, 설리 역시 이를 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설리 에디션을 빛내줄 여러 디자인 등을 고안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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