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이 골프선수 이보미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이완은 최근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물색 중인 상황이다.
27일 이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완과 이보미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골프로 자연스럽게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전하며 이들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완은 평소 취미로 골프를 즐기고 있었고, 이후 프로골퍼인 이보미와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열애 소식에 이어 이완이 몸 담고 있었던 루아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이완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도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새로운 작품이 정해지는 대로 소속사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완은 누나인 김태희와 함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이 곳은 2010년 김태희의 형부가 설립한 가족 회사로, 이완도 함께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 8월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이완 역시 자연스럽게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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