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7일 '음주운전' 강민국 심의 상벌위원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BO는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사실 미신고 후 트레이드 된 NC 강민국 관련 사안에 대해 심의한다.

지난 14일 NC에서 KT로 트레이드된 강민국은 2014년 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NC 측은 KBO에 강민국의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고, 이에 KBO가 심의를 결정했다.

상벌위원회는 이 날 2018 KBO 골든글러브상 시상식에서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 수상 선수 선정과 승부조작을 제안 받은 사실을 자진신고한 두산 이영하,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돕는 선행으로 부산 해운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은 롯데 오현택의 포상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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