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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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 "고양이 키우며 힐링 중…집돌이 됐다" [화보]

기사입력 2018.11.21 13:03 / 기사수정 2018.11.21 13: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까칠하고 청결한 CEO 장선결 역할을 맡은 윤균상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2월호에 공개됐다.

'의문의 일승' 이후 1년여 만에 작품에 들어가는 윤균상은 그동안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몇 달 동안 생각 없이 쉬었어요.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에 아무 것도 못했는데 점점 적응이 되더라고요. 예전엔 소처럼 꾸준히 일했는데, 이제는 여유를 갖고 연기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야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웹툰은 10회까지만 보고 장선결의 성격만 파악했어요.작가님이 오히려 원작을 보지 말라고 권하셨거든요. 원작 캐릭터는 가지고 가되 다른 이야기를 풀어 낼 테니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요.'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로맨틱 코미디로 너무 무겁지 않아 다른 때보다 더 즐기면서 연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상대 배우인 김유정에 대해서도 "나이 차가 있어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유정이가 어른스럽고 밝아서 연기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어요. 그 친구가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자 선배이기 때문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고양이 4마리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적인 집사인 윤균상은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밖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집돌이에요.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저에겐 힐링이죠. 덕분에 혼잣말도 많이 늘었어요"라며 고양이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믿을 수 있고 또 믿어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죠"라며 인간 윤균상, 배우 윤균상으로서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이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윤균상이 출연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균상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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