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0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정만식의 살인교사를 눈치챘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27, 28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후배 진상구(곽진석)의 죽음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강상문이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한 뒤 떠난 데 이어 진상구까지 의문의 뺑소니 사고로 사망하자 죄책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강상문과 진상구 모두 유지철이 신약을 먹고 시합을 치른 선수들이었다. 진상구의 경우 유지철이 약물 복용 중임을 알고 있는 상태였다.
유지철은 뭔가 결심한 듯한 얼굴로 일단 딸 유영선(신은수)을 데리러 학교로 향했다. 유영선에게 진실을 털어놓으려는 눈치였다.
그 시각 정찬중(박지빈)이 신약 완성을 위해 유영선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유지철이 신약의 독성에 강하다면 그의 딸인 유영선도 독성에 강한 체질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정찬중은 유영선에게 자신이 유지철과 잘 아는 사이라고 해 놓고 돌아섰다.
유지철은 유영선에게 가던 중 뉴스에서 진상구의 뺑소니 사고 범인이 김종두(정의한)라는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렸다. 유지철 대신 김용대(이다윗)가 유영선을 데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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