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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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3' 홍화리·화철X송지아·지욱, 부모님 웃게 만드는 '착한 남매'

기사입력 2018.11.20 21: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둥지탈출3' 홍화리 남매와 송지아 남매가 부모님을 웃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홍성흔과 딸 홍화리, 아들 홍화철의 일상과 박연수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흔은 매일 싸우는 홍화리, 홍화철의 일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긍정적인 말만 주고 받는 내기를 제안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용돈 1000원을 깎는 조건이다.

이때 홍화리는 은근히 홍화철의 속을 긁었고, 결국 화를 이기지 못한 홍화철은 짜증을 부려 용돈 2000원을 빼앗길 상황에 놓였다. 결국 홍화철 분노를 참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다.

이후에도 홍화리, 홍화철은 공부를 하라는 홍성흔의 말을 듣지 않고 만화책을 보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홍성흔을 화나게 만들었다. 홍성흔의 꾸지람에도 홍화철은 웃음을 보이며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홍성흔은 홍화철에게 엎드려뻗쳐를 시켰다. 

이후 홍성흔은 가족들을 데리고 절에 가서 108배를 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108배를 무사히 마친 가족들은 외식을 했고, 이때 홍화리와 홍화철은 이전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부모님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후 박연수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화려한 의상을 입고 집에서 월남쌈을 만들어먹었다.

특히 송지아는 월남쌈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생을 살뜰하게 챙겼다. 이후 완성된 월남쌈을 먹던 중 송지아와 송지욱은 춤을 추며 '흥'을 폭발시켜 박연수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박연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소소한 행복이라는게 좋은 음식점에서 뷔페를 먹는다기 보다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웃을 수 있고 매순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더 노력해야겠지만 매순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면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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