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볼빨간 당신' 아비가일 母, 머리부터 발끝까지 선덕여왕 변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볼빨간 당신’ 아비가일 어머니가 선덕여왕으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이선덕으로 개명한 아비가일 어머니가 선덕여왕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는다.

사진 속 아비가일, 어머니, 남동생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비가일 어머니는 붉은색 의상, 번쩍이는 금관까지 선덕여왕의 자태를 선보였다.

망설임 없이 선덕여왕 복장을 선택한 아비가일 어머니는 의상과 금관이 다소 무거웠음에도 하루 종일 내려놓지 않은 채 경주여행을 즐겼다. 사람들에게도 반갑게 인사 건네는가 하면 “모두가 나의 백성이다”라며 드라마 속 선덕여왕 명대사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비가일 가족은 어머니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선덕여왕이 있는 곳, 선덕여왕릉을 찾아 감출 수 없는 감격에 겨웠다고 한다. 어머니가 12년 동안 마음에 품었던 꿈이 이뤄지는 날, 경주 선덕여왕릉을 찾은 아비가일 가족의 이야기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