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4 13:26 / 기사수정 2009.09.04 13:2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4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 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의 업데이트 버전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 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3일 저녁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개최된 NBA 스트리트 온라인 2 챌린지 파티에서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과 게임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 유저와 기자 등 6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새롭게 공개한 'NBA 스트리트 온라인 2'는 팀 구성, 선수 성장 시스템,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 새로운 버전으로 오는 10월 중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자신의 팀을 결성한 후 NBA 선수를 영입해 리그에 참여하는 성장 시스템,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기능 등 온라인 농구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요소들이 반영되었다.
이번 행사가 이색적이었던 것은 카림 압둘자바, 팀 하더웨이, 로버트 오리, 블라디 디박 등 NBA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다.
NBA 치어리더들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무대에 오른 레전드 선수들은 국내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팀 하더웨이와 도미니크 윌킨스가 'NBA 스트리트 온라인 2'의 게임 영상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드리블이 장기였던 팀 하더웨이는 다양한 드리블 묘기를 선보였으며, 선수 시절 파워 덩크슛의 대명사였던 도미니크 윌킨스 역시 각양각색의 슈팅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드리블 및 슈팅 대결에 참가한 팬들에게 직접 사인한 농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채연과 구준엽, 나몰라 패밀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네오위즈게임즈 NBA사업팀 류상수 팀장은 "NBA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새롭게 변모한 게임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성공적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 2' 런칭으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