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17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백년가약을 맺은 홍윤화-김민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부 홍윤화와 신랑 김민기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홍윤화는 그간 방송에서 여러 번 다이어트를 언급했던 만큼, 살이 확 빠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하면서 김지혜 역시 개그맨-개그우먼 부부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김지혜는 개그맨 부부 선배로서 두 사람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드디어 결혼합니다! 역시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 최고여~예쁜 우리 윤화 행복해라"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윤화야~~민기야 송송커플을 맡아라. 우리가 장고커플을 맡을게"라며 유쾌한 축하도 덧붙였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9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지난 1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웃찾사'에서 함께 코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연애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사랑을 키웠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지혜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