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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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주꾸미집 형제에 혹평 세례 "뱉을 뻔했다"

기사입력 2018.11.14 23:24 / 기사수정 2018.11.14 23: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주꾸미집 시식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은동 포방터 시장에 위치한 주꾸미집을 점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주꾸미집 형제에 대해 "주꾸미 집을 하는 이유는 주꾸미를 좋아하지 않지만 인근에 돌아다니다 보니 주꾸미 집이 없었다고 한다"라며 소개했다.

이후 백종원은 직접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은 된장찌개의 양에 놀랐고, "2000원짜리 된장찌개가 이렇게 나오면 뭔가 잘못된 거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된장찌개 맛은 젊음을 느끼게 하는 맛이다. 대학교에서 MT를 갔는데 우리 과에서 제일 밥 못하는 애가 끓인 맛이 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백종원은 "된장찌개는 맛이 없고 주꾸미는 개성이 없고 기름이 많다. 소고기 연하게 하려고 숙성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혹평했다.

특히 백종원은 "불고기에서 막걸리 냄새가 난다. 또 먹기 겁난다. 뱉을 뻔했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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