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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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쇼' 아이즈원, '라비앙로즈'로 몬스타엑스·구구단 누르고 1위

기사입력 2018.11.13 19:57 / 기사수정 2018.11.13 20: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SBS MTV '더쇼' 1위 후보는 아이즈원과 몬스타엑스, 구구단이었다. 이날 아이즈원은 신곡 '라비앙로즈'로 몬스타엑스, 구구단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은 "저희가 1위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이렇게 정말 값진 1위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정말 좋은 앨범으로 좋은 상 받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 후보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이즈원은 'O' MY!'와 '라비앙로즈'로 무대를 꾸몄다. 'O' My!'는 사랑에 푹 빠져버리게 된 마음을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경쾌한 에너지가 넘치며 아이즈원 멤버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는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즈원의 열정을 그려낸 곡이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팬들을 만나고 자하는 마음과 그 열정이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빛날 수 있는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구구단은 신곡 '낫 댓 타입'(Not That Type)으로 팬들과 만났다. '낫 댓 타입'은 신나는 비트 위에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새로운 구구단의 색깔을 제시한다. 

몬스타엑스는 '슛 아웃'으로 무대에 올랐다. '슛 아웃'은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구원을 찾아 헤맨다는 이번 새 앨범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이다. 트랩과 록, 그리고 퓨처 베이스를 절묘하게 매치한 이 곡은 인상적인 훅과 멜로디로 극적인 흥분을 담았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14U, fromis_9, H.U.B, IZ*ONE, JBJ95, MONSTA X, MXM, 골든차일드, 구구단, 김동한, 드림노트, 디크런치, 마이티 마우스, 서인영, 에이티즈, 위키미키, 일급비밀, 채연, 케이윌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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