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이번엔 이민설에 휩싸였다.
최근 웨이보, 위챗 등 중국 SNS를 통해 판빙빙이 연인 리천에게 거액의 자금을 옮긴 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말 홍콩 및 중화권 매체에서는 판빙빙이 리천과 내년 2월 2일 결혼하고,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다는 은퇴설을 보도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6월 세금 탈루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120일동안 두문불출해 감금설, 해외 망명설, 수감설 등 다양한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10월 초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한화 약 1430억 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판빙빙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세금 및 벌금을 완납했고, SNS에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판빙빙과 리천은 결혼설, 은퇴설, 이민설 등에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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