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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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몬스타엑스 "음악방송 1위 예상치 못했다"…못다 전한 소감

기사입력 2018.11.13 13:23 / 기사수정 2018.11.13 13:2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몬스타엑스가 음악방송 1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음악방송 4관왕의 영광을 거머쥔 몬스타엑스를 소개하며 "음악방송 1위를 예상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어 아이엠은 "매번 1위에 대한 감은 있었지만 진짜 1위할 줄은 몰랐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주헌 역시 "1위를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은 매번 했고 이번 역시 했었다. 근데 실제로 그 생각이 이뤄지니 많이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1위 후 눈물을 흘렸나"는 질문에 민혁은 "대성통곡 했다"며 "사실 울 생각은 없었다. 근데 주헌과 아이엠이 소리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또 최화정은 "1위 후 회식을 했나"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1위를 하고 난 다음 날 이른 스케줄이 있어 아직까지 회식을 하지 못했다"며 "우리끼리 아직 축하하진 못했지만 기분은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못다한 1위 소감에 대해 주헌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보고 리액션 해주신 분들, 저희 안무를 커버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엠은 "누구보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며 "혼자 노력으로 절대 이뤄지지 않을 걸 멤버 모두 노력해서 이뤄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민혁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방송에서 하고 싶었는데 항상 눈물이 나서 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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