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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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X김유정, 3차 티저 공개…극과 극 커플케미 자랑

기사입력 2018.11.12 14: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이 극과 극 커플 케미로 설렘 저격에 나선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12일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윤균상과 김유정의 연기 변신과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로 연기 변신에 나서는 윤균상과 탄탄한 연기 내공의 '만찢' 비주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써온 김유정의 만남은 그 자체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지나치게 완벽한 남자 장선결의 치명적 매력으로 포문을 연다. 훈훈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가진 장선결이지만, 이 세상 모든 것과 접촉을 자체 차단하는 결벽증은 치명적 단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날 선 눈빛으로 청결 레이더를 가동하는 장선결의 '세균박멸'과 '밀닦본능'은 웃음을 유발한다.

이런 장선결의 완전무결한 일상을 뒤흔드는 귀여운 세균이 나타났다. 바로 꼬질이 일상인 취준생 길오솔. 입가엔 먹다 남은 과자 부스러기가 한가득이고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장선결의 주머니에 해맑게 투척하는 길오솔과 만나자마자 장선결의 청결 레이더가 적색경보를 울린다.

보기만 해도 기겁하는 장선결과 달리 마냥 해맑고 천진하다 못해 비글미까지 넘치는 길오솔의 중독성 강한 매력이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길오솔만 보면 자동 인상파가 됐던 장선결의 입가에 서서히 번지는 미소는 '더럽'이 'THE LOVE'가 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상극의 두 남녀로 파격 변신하는 '믿보배' 윤균상과 김유정의 시너지는 기다림 마저 즐겁게 만든다.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 역을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차 하나 허용치 않는 시크한 매력에 더해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장착한 윤균상의 완벽한 변신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은 김유정은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메이드 인 김유정'표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한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길오솔과 결벽증을 가진 '완전무결남' 장선결을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혀 탄생시킬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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