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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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서유기6' 폭풍 같던 기상 미션, 피오만 살아남았다

기사입력 2018.11.12 00:2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6' 안재현이 강호동의 연어알을 눈앞에서 없앴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6' 2회에서는 좀비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 송민호, 안재현과 은지원, 강호동, 피오가 팀이 되어 3:3 좀비 게임이 시작됐다. 먼저 좀비가 된 은지원 팀. 안재현은 좀비들을 농락하며 피해 다녔고, 7분 22초 만에 잡혔다. 안재현의 활약에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형이 잡힌 상태로 10분 버틸 수 있냐. 그 방법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 이수근, 민호는 피오를 가장 먼저 잡았고, 피오는 "아파요"라고 소리쳤다. 은지원과 강호동은 카메라를 들고 스태프로 변신했다. 강호동은 "스태프인데요"라고 했지만, 이수근은 강호동을 깨물었고, 민호는 헬멧을 때렸다. 은지원은 좀비들이 다가오자 카메라를 뻗었지만, 결국 이수근에게 잡혔다.

좀비들이 달려들자 강호동은 견디라고 주문했고, 은지원은 물린 상태에서 1분 30초를 버텼다. 하지만 이수근, 안재현, 민호의 승리였다. 강호동, 은지원, 피오는 2층에 감금, 세 사람이 삼겹살 굽는 걸 지켜봤다.


기상 미션은 홋카이도 특산물 지키기. 은지원이 고른 건 멜론이었다. 은지원은 멜론을 몸에 숨기지 못하자 끝났다며 좌절했다. 은지원은 캐리어를 빌려서 멜론을 숨겼지만, 동생들에게 뺏겼다. 대게를 뽑은 이수근은 가방 속 비밀 공간에 숨겨서 나왔다. 혼란을 틈타 강호동은 빠르게 제작진 방에 입장했다. 강호동이 지켜야 할 건 연어 알 하나였다.

그 시각 민호는 은지원의 멜론을 던지다 산산조각냈다. 당황한 민호는 "정말 그럴 생각 못했다"라고 했고, 은지원은 "고맙다"라고 말했다. 바깥 상황을 모르는 강호동은 헬멧에 숨긴 채 문을 열었고, 문 앞엔 은지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피오는 맥주에 당첨됐다. 심지어 컵에 따른 맥주였다. 방에서 나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은지원이 맥주를 마셨다.

안재현은 옥수수를 그냥 들고나왔다. 옥수수를 옮기려던 안재현은 강호동에게 걸렸고, 이수근은 바로 옥수수를 삶았다. 삶은 감자에 당첨된 피오는 멤버들에게 "우유인데 마셨다"라고 둘러댔다.

연어알이 없어진 걸 안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와서 하소연을 했다. 강호동의 연어알은 안재현이 가지고 있었다. 안재현은 강호동의 접시에 옥수수알을 두었다. 안재현은 강호동이 지켜보는 앞에서 연어알을 터뜨렸고, 강호동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안재현은 옥수수알에 틴트를 발라 연어알로 위장시키기도. 기상 미션 결과 피오의 감자만 살아남았다. 피오는 쓰레기통 봉지 밑 바닥에 숨겼다고.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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