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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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고장이 나"…'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과 거리 뒀다

기사입력 2018.11.06 22: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을 밀어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21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에게 웨어러블 오작동의 원인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은 "두 가지만 물을게요. 한여름 씨는 내가 이상하지 않아요?"라며 물었다. 한여름은 "혹시 그 팔에 대해 묻는 거라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내 나침반이 이수연 씨 팔에 달라붙었을 때부터요"라며 털어놨다.

이수연은 "이런 내가 무섭지 않아요? 어제 그런 일까지 봐버렸고. 더구나 내가 장애 1급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면서요. 어쨌든 난 다르니까"라며 걱정했다.

한여름은 "어차피 우린 다 다르지 않나요. 다르게 태어났고 다르게 살아왔잖아요. 나는 특별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이수연 씨는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고. 서로가 다른 사람인 거 이미 아는 일인데 뭘 더 걱정하는 건데요"라며 안심시켰다.

결국 이수연은 "자꾸 고장이 나. 한여름 씨 때문에 내가 자꾸 고장이 나요. 나한테 시간을 줘요. 미안합니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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