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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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고 싶어요"...'슈돌' 시안, 이동국 얼굴 보자 '울컥'

기사입력 2018.11.05 06:40 / 기사수정 2018.11.05 01: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아빠 얼굴을 보고 울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이와 이동국이 애틋한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안이는 민호의 손을 잡고 백두산 천지를 가기 위한 1442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시안이는 혼자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호는 중간 지점에서 이동국과의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시안이는 휴대폰으로 이동국의 얼굴이 보이자 손을 흔들며 "우리 지금 백두산 꼭대기 갈 거예요"라고 얘기했다.



이동국은 아빠 없이 잘 해내고 있는 시안이를 보고 흐뭇해 하고 있었다. 백두산으로 향하는 여정 내내 씩씩했던 시안이는 아빠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더니 그리운 마음에 울컥한 표정이었다.

시안이는 애써 눈물을 참으며 "나 계단 오백 개 올라왔어요"라고 자랑하며 "아빠 나 안 보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동국은 "백두산만큼 사랑한다"고 얘기해줬다.

시안이는 "나도 백두산만큼 사랑해요. 그리고 좋아해요. 그리고 보고 싶어요"라고 아빠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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