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결혼 식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는 결혼식장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가'였다며 고심 끝에 미디움으로 구운 맛있는 왕갈비구이가 나오는 곳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윤화는 결혼식장을 고르기 위해 몇 군데를 투어하며 가장 맛있게 식사를 했었던 곳이 이 곳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날 왕갈비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외식하는 날 MC들을 결혼식에 초대했다.
이어 홍윤화는 30kg까지 목표치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홍윤화는 결혼식을 앞두고 '외식하는 날'에서 어마어마한 치팅데이를 가지면서도 꾸준한 체중감량을 이어왔다. 이에 그녀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에 최종 목표를 달성해 목선과 V라인이 생겼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홍윤화가 선택한 외식 메뉴는 담백한 한방통닭. 다이어트 중 가장 먹고 싶었던 최애 메뉴에 한껏 흥이 오른 홍윤화는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한방통닭의 이름에 대한 남다른 재해석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뺏어 먹으면 네 얼굴에 한방!"이라는 강력한 한 마디로 남자친구 김민기를 넉 다운시켰다는 후문.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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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