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추상미가 '잠적'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추상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추상미는 활발히 활동하다가 연예 활동을 갑자기 그만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추상미는 "활동을 안 했으니까 잠적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잠적이 아니라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상미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결혼을 37살에 했다. 늦게 했고 몸이 너무 허약해서 아이를 낳기 위해 건강관리도 하면서 작정을 하고 쉬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상미는 또 "더 솔직히 말하자면 그동안 너무 비슷한 역할만 들어왔다. 예를 들면 악역이다. 악역을 성실하게 소화했던 것뿐인데 계속 악역만 주시더라"고 배우로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