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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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야구장내 금연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2009.08.13 14:28 / 기사수정 2009.08.13 14:2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LG 트윈스가 14일 보건복지가족부 스모크프리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서울연합 3S(이하 금연서포터즈 3S)와 공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7년에 시작된 스모크프리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는 대한민국 금연의 확산을 위한 대학생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현재 1352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금연의 확산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8월 14일, LG 트윈스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금연 서포터즈 서울연합 3S(Seoul, Smoke-free, Smile)는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이 금연을 통해 미소 짓는 날까지'의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의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의 모임이다.

LG 트윈스와 금연 서포터즈 3S의 공동 캠페인은 두 가지 목표가 있다. 먼저 '잠실 야구장 내의 잘못된 흡연 문화 바로잡기'. 잠실 야구장에는 경기장 외부에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 구역 그린존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 나면 지정된 흡연 장소가 아닌 곳에서도 담배 연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야구장 내 흡연 문화를 바꾸기 위해 LG 트윈스와 금연 서포터즈 3S는 야구장에서 지켜야 할 흡연 에티켓을 테마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동 캠페인의 또 다른 목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 금연 바람 일으키기'이다. LG 트윈스와 금연 서포터즈 3S는 금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유형의 관중이 모이는 야구장의 특성을 반영해 포토월, 페이스 페인팅, 스모크프리 스트레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행될 예정이다. 또 흡연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CO(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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