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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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억개의별' 권수현, 서인국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블랙박스 증거 찾았다

기사입력 2018.10.25 22: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권수현이 서인국을 체포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8화에서는 임유리(고민시 분)가 유진국(박성웅)을 찾아왔다.

이날 임유리는 유진국에게 "정신을 차려보니까 미연이네 집이었다. 거실에서 상훈이랑 미연이가 싸우고 있었다. 상훈이가 나갔고, 미연이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서 기억나는 것은 피였다"라고 말한 후 "기억이 안 난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다음날, 유진국은 임유리를 사건 현장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정미연의 집 앞에 선 임유리는 이내 도망쳐버렸고, 뛰어가던 임유리를 쫓아가던 유진국은 때마침 걸려온 유진강(정소민)의 전화에 곧장 그녀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으로 간 유진국은 김무영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진강을 통해 김무영과 죽은 장우상(도상우)사이에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진국은 진심으로 김무영을 걱정하는 유진강의 모습을 우려했다. 그는 유진강이 계속 김무영의 행방을 찾자 "신고든, 수사든 그건 내가 한다. 그러니 너는 가만히 있어라"라고 다그치기까지 했다.

다음날, 유진국은 김무영을 찾기 위해 사건 현장을 담당했던 경찰관을 찾아갔다. 그는 경찰로부터 김무영의 존재가 NJ의 은폐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김무영은 비밀 보장을 약속하는 대가로 10억 원이라는돈을 받았다. 반면, 장우상에 이어 백승아까지 사망하자 유진국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유진국은 김무영을 찾아가 "네가 원하는 것이 이런 거였느냐. 깡패들 시켜서 해코지한 장우상은 그렇다 치자. 그런데 승아는. 승아는 무슨 잘못이 있느냐"라며 "승아가 죽었다. 네 알량한 복수심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애가 죽었다. 너 지금 이겼다고 생각하냐"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이후 유진국은 다시 임유리를 찾아갔다. 그는 임유리에게"현장을 치운 놈이 김무영이지? 나는 미연이네 집에 갔던 날. 집으로 돌아가는 너를 따라갔었다. 정신없이 도망가면서도 용케 CCTV가 없는 골목으로 달려가더라. 그 길도 김무영이 가르쳐줬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임유리는 유진국을 향해 "아니다. 무영 오빠가 아니다. 이러려고 나한테 잘 해줬느냐. 나도 아니고, 무영 오빠도 아니다"라고 발악했다. 하지만 유진국은 "사람을 죽였다. 내가. 너보다 두 살 더 먹었을 때. 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내가 그 증거다"라는 말과 함께 "내일 경찰서로 와라. 시간이 없다. 자수해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엄초롱(권수현)이 정미연의 집 근처 차량 블랙박스 속에서 김무영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김무영을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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