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소지섭을 구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7회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이 케이(조태관)가 쏜 총에 맞은 채 한강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영실(서이숙)은 "도망다니기 지치지도 않나"라며 쏘아붙였고, 김본은 "아직 할 일이 남아서. 기다려요. 때가 되면 스스로 찾아갈 테니까"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권영실은 "배신자, 첩자 주제에 말이 많네. 체포해"라며 지시했다. 김본은 한강 다리로 뛰어내렸고, 이때 케이가 쏜 총에 맞았다.
특히 고애린과 유지연(임세미)은 김본을 지켜보고 있었다. 고애린은 차를 몰았고, "본 씨 구하러 가야죠"라며 다급하게 말했다.
이후 고애린은 직접 물에 들어가 김본을 구했다. 유지연인 의사인 오빠 유지섭(윤상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유지섭은 비밀리에 김본을 치료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