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 남친' 류이호, '2018 AAA' 참석…올해 다섯 번째 내한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대만 톱스타 류이호가 '2018 Asia Artist Awards' 참석을 위해 내한한다.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sia Artist Awards' (이하 2018 AAA)에 '대만 국민 남친'으로 불리는 류이호가 출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상식으로서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이호는 지난 5월 개봉된 영화 '안녕, 나의 소녀'로 한국 여심을 사로잡은 대만 배우다.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가 첫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정남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 대만 로맨스물 열풍을 이끌며 '월드 첫사랑남'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에만 무려 네 번 내한한 류이호는 수시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 고승재 부자를 만나 소탈한 면모를 드러내 인기가 더욱 급상승했다. 

또 10월에는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신작 '모어 댄 블루'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한국 관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에 '2018 AAA' 참석을 위해 올해 다섯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될 류이호는 시상식에서 한국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2018 AAA'는 오는 11월 28일 글로벌 허브시티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와 수상자를 공정한 방식으로 선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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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