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블랙핑크의 데뷔 첫 서울 콘서트에 자이언티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첫 서울 단독 콘서트에 자이언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블랙핑크와 YG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자이언티는 같은 식구이자 동료 뮤지션으로서 콘서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걸그룹과 솔로 가수로 각자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자이언티는 최근 새 EP앨범 'ZZZ'로 컴백, 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으로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자이언티는 대표곡인 '양화대교'부터 '꺼내먹어요', '그냥', '노래' 등을 히트곡 반열에 올리며 그동안 대표적인 음원 강자로 꼽혀왔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깔끔한 무대 매너로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마다 게스트 초청 1순위에 언제나 거론되는 아티스트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직접 의견을 내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IN YOUR AREA’ 또한 멤버들이 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는 블랙핑크의 공식 팬클럽인 'BLINK' 1기 창단 후 처음 팬들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의 콘서트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더블랙레이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