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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인교진 황반변성 고백부터 류승수 가족 동물원行까지

기사입력 2018.10.23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인교진이 황반변성 때문에 안과를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과 함께 황반변성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다.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치료 이후 재발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 중이었다. 전문의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을 데리고 한방병원으로 향했다. 외국인 한의사는 인교진의 눈 질환에 대한 얘기를 듣고 침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인교진은 한의사의 움직임에 긴장하더니 막상 눈 주위에 침이 꽂히자 덤덤하게 치료를 받았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화보 촬영 스케줄로 자유를 만끽했다. 한고은이 먹으라고 한 갈비찜은 놔두고 햄, 참치로 아침을 해결한 뒤 형을 만나 쇼핑을 했다. 한고은이 사지 말라고 한 플스까지 구입을 했다.

신영수는 형과 함께 한고은과 만나기로 한 식당에서 기다렸다. 한고은은 신영수가 정말 플스를 산 사실을 알고 놀랐다. 신영수는 VR 박스를 꺼내 한고은에게 보여줬다. 한고은은 연신 맥주를 들이켰다.

신영수는 한고은 눈치를 보며 "나 한심해 보여?"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이왕 샀으니 즐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줬다.

류승수와 윤혜원은 딸 나율이와의 동물원 나들이를 했다. 류승수와 나율이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부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나섰다.

동물원에 도착한 나율이는 털이 있는 동물을 무서워했다. 류승수가 무서워하는 파충류에만 관심을 쏟았다. 류승수는 뱀을 제일 싫어하지만 나율이를 위해 뱀을 목에 걸었다.

나율이는 그런 아빠의 노력을 알았는지 시간이 흐르자 털이 있는 동물들도 잘 만지기 시작했다. 동물원 나들이 후 체력이 소진된 류승수는 나율이가 식사 후 놀이터를 가자고 하자 당황했다.

윤혜원은 "오늘 하루는 끝까지 불태워라"라고 했다. 류승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놀이터를 불태울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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