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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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멜로망스 측 "해체·활동중지 얘기한 적 없다, 군입대로 인한 오해"

기사입력 2018.10.22 15:51 / 기사수정 2018.10.22 15: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남성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가 해체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멜로망스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석 군의 군입대가 확정적이지 않은 가운데 정동환 군은 이번 GMF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나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거기에 GMF에 부담감도 굉장히 컸었고 리허설이랑 공연 중 모니터도 최악이었다"며 "(멤버들이) 이시간에 깨어있질 않아서 정확히 뉘앙스는 확인할 순 없지만, 해체나 활동 중지는 스태프도 멤버들도 얘기한 적도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이상의 억측은 아무 필요가 없으니, 추후 멘트의 의미를 정확히 확인하고 공식적으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멜로망스 정동환은 지난 21일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관객들을 향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라고 게재하며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현재는 해당 글이 수정된 상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민트페이퍼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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