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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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박경림X양동근, 격한 환영 받으며 오류동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8.10.17 23:5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박경림, 양동근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박경림, 양동근이 구로구 오류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박경림과 양동근은 '무비 토크쇼'의 진행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히트곡 '골목길'과 '착각의 늪'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뉴 논스톱'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경림과 양동근은 부모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박경림은 "예전에는 양동근과 둘이서 만나다가 이제는 아이들과 같이 만난다. 키즈카페에서 모임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양동근은 "나는 책임감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런데 숟가락이 하나, 둘 늘어나니까 이제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 변화에 맞닥뜨렸을 때는 너무 힘들었다"라며 "옛날에 했던 노래들이 거칠고 선정적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이들이 듣기 때문에 가사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다.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단지로 향했다. 이어 이경규, 박경림 팀과 강호동, 양동근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박경림은 두 번 연속으로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러 실패를 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주민이 응답을 받았고, 박경림은 "한끼줍쇼에 당첨되셨다. 행복주택에 당첨됐던 그 마음으로"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민은 "일단 들어오시라"고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동근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한 끼 도전을 이어갔다. 응답을 받은 주민들은 모두 "양동근의 팬"이라고 밝히며 기뻐했고, 한 주민은 "너무 팬인데 노래를 불러도 되냐"며 양동근의 '골목길'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양동근도 순조롭게 한 끼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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