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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체육관, 김세훈 기자] 2일, 잠실학생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현대카드 슈퍼매치8 - 슈퍼 클래스 온 아이스' 1부는 에브게니 플루셴코가 문을 활짝 열었다.
▲ 전날 정말 아파서 공연 못한 선수 맞나 싶을 정도로 점프력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 훗, 왕년의 수퍼스타였는데 이 정도는 우습지
한편, 한국의 유망주 중 한명인 곽민정은 섹시한 옷과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 내가 바로 차세대 김연아가 될 곽민정이에요
▲ 곽민정의 카멜 스핀
남자 유망주인 이동원 선수는 잘하기는 했지만 아직 더 연습을 해야할 듯 싶었다. 물론 워낙에 쟁쟁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 쇼라서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작은 실수들이 종종 눈에 띄어 아쉬웠다.
▲ 세이프!
▲ 이동원의 토룹
토마스 베르너는 당당한 체구에 파워풀한 점프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남자라면 점프는 이 정도는 뛰어 줘야지
▲ 힘을 바탕으로 높은 점프를 구사하는 베르너
▲ 업라이트 스핀은 이렇게 하는거지
사라 마이어는 표정연기가 일품이었다.
▲ 점프 할까 말까 고민중
▲ 우아한 한마리의 백조처럼
▲ 'Billy Jean'을 하기 전 김민석
시네이드 & 존 커 커플은 여성 스케이터인 시네이드의 힘을 볼 수 있었다.
▲ 이것이 우먼 파워!
▲ 힘에서는 나도 밀리지 않지!
제프리 버틀 역시 힘이 넘치는 도약력으로 멋진 점프를 선보였다.
▲ 난 짐 캐리가 아니에요~
▲ 스케이트만 안 신었으면 볼쇼이 발레단원
팡칭 & 통 지안 조 커플은 스로우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는데 팡칭이 가벼워서 그런건지 통 치안 조의 힘이 좋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 타이타닉이 생각나는 이유는?
▲ 야야 나 팔 꺾였어!
알렉셰이 이구딘은 훤칠한 외모(다들 그렇지만)와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을 잊지 않고 잘 간직하고 있었다.
▲ 잘봐, 점프 준비 자세는 이렇게 잡는거야
▲ 나는 전설이로소이다
지난 세계 선수권에서 김연아 다음으로 은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낮설지 않은 조애니 로셰트도 월드클래스 선수의 멋진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 연아보다 내가 못할게 뭐냐, 스파이럴!
▲ 그래도 점프는 아직 무서워요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챔피언인 에반 라이사첵은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그리고 기량까지 뛰어나 여성팬들의 환호를 많이 받았다.
▲ 나도 점프는 무서운데
▲ 끝난줄 알았겠지만, 아직 더 남아있어!
그렇게 1부 공연은 막을 내리고 15분간의 휴식에 들어갔다.
김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