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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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조시 바넷, 일 프로레스 격투 단체 'IGF' 참가

기사입력 2009.07.30 17:18 / 기사수정 2009.07.30 17:18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격투계의 약물 파동'을 일으킨 조시 바넷(31, 미국)이 일본 메이저 프로레스 격투 단체인 'IGF 게놈 페더레이션 9'에 참가한다.

IGF(Inoki Genome Federation)는 '일본의 격투 대부' 안토니오 이노키가 프로레슬링과 격투기를 접목시킨 격투 단체로 일본의 유도 은메달 리스트 오가와 나오야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메이저 프로레스 격투 단체이다.

경기에 앞서 지난 29일 도쿄 이노키 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IGF는 "오는 9일 일본 도쿄에 있는 아리아케 콜로세움에 IGF 게놈 페더레이션 9를 개최한다. 이날 메인 이벤트로 오가와 나오야의 파트너로 낙점된 '조시 바넷'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IGF 회장 안토니오 이노키는 조시 바넷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00년도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조시 바넷의 출전으로 시작하여, 현재의 IGF 대회까지 조시 바넷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왔다.

조시 바넷 이외에도 미국의 유명 프로레슬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커트 앵글, 네그로 부쳐, 랍 밴담,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의 유명 격투 파이터 타무라 키요시, 사와다 아츠시, 등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참가하는 바넷은 오가와 나오야와 한 조로 이뤄 '더 비스트' 밥샙, 타카야마 요시히로와 시간 무제한 격투 태그 매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안토니오 이노키, 조시 바넷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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