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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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강지환vs안현수, 공식 에이스들의 불꽃튀는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18.10.11 13:42 / 기사수정 2018.10.11 13:4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진짜사나이300' 공식 에이스 강지환과 안현수가 담장 넘기 훈련에서 맞붙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3사관학교를 거친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11일 '진짜사나이300' 측은 강지환과 안현수가 각각 팀을 이끌고 '담장 넘기 타임 어택' 대결을 펼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촌각을 다투는 실전 훈련 현장에서 두 사람이 불꽃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항상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던 안현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그에 맞서는 강지환의 강인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 팀워크가 중요한 훈련인 만큼 서로 손을 붙잡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교육생들의 진지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안현수는 강지환 팀의 결과에 대해 "신경도 안 씁니다"라며 허세 가득한 견제를 보여줬다. 이는 타임 어택 대결 승리팀에게는 상대팀에게 유격체조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통제권이 주어지기 때문. 

그런 가운데 대결을 앞둔 강지환이 예상치 못한 각오를 외쳐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대결 과정에서 강지환의 갑분싸 각오만큼이나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기훈생도 시절 제식훈련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유격훈련장에서 팀 대결을 펼친다"며 "상대팀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한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을 갖고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진짜사나이300', MBC 예능연구소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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