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위즈 정현이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정현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일리의 2구 142km/h 투심을 공략해 솔로포를 때려냈던 정현은 4회 1사 1루 상황에서 레일리의 5구 127km/h 체인지업을 때려 투런을 만들었다. 연타석 홈런은 KT 11호, 시즌 65호, 통산 1015호이며 정현 개인으로는 처음이다.
KT는 정현의 홈런으로 4회 4-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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