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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히든싱어5' 거미, 조정석과 결혼 축하에 우승까지 겹경사

기사입력 2018.10.08 01:0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히든싱어5' 거미가 조정석과의 결혼을 축하받은 데 이어 베스트커플까지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도플싱어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바다와 최소현, 김경호와 곽동현이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거미와 이은아가 이날 방송 세 번째 주자로 무대를 펼쳤다.

거미와 이은아는 친자매 이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무대를 준비했고, 두 사람의 환상적인 '어른아이' 무대는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첫 곡을 마친 두 사람은 무대에 올랐고 전현무는 "가을에 거미 씨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조정석과의 결혼으로 추측한 방청객과 패널들은 한 목소리로 "축하한다"고 외쳤다. 

이에 전현무는 "소식도 안 듣고 축하를 건네냐"며 "축하해야 할 소식이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거미는 "첫 번째는 10월 6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리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거미는 "시집을 갑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방청객과 패널들은 다시 한번 축하를 건넸고 바다는 "거미의 거미줄에 누가 걸리나 궁금했다. 아름다운 걸림이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거미는 이어진 '유얼 마이 에브리띵'무대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다. 거미의 무대가 끝난 뒤 박미경과 이효진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베스트커플을 발표한 시간만 남았다. 총 300표 중 98표를 획득한 베스트 커플은 거미와 이은아에게 돌아갔다. 거미와 이은아는 2대 베스트 커플에 등극하며 사상 최초로 2관왕에 오르게 됐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연인 조정석과의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데 이어 달콤한 목소리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거미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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