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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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스 마' 김윤진X정웅인X고성희, 진짜 스릴러가 나타났다

기사입력 2018.10.07 07:25 / 기사수정 2018.10.07 0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 마, 복수의 여신' 김윤진과 정웅인이 악연으로 얽혔다.

6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1회·2회·3회·4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가 딸을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치료감호소에서 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 마는 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9년간 치료감호소에서 복역했다. 미스 마는 딸이 죽던 날 목격자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지만, 정신 이상 진단을 받았다.

그러던 중 미스 마는 영화 '무녀'를 보게 됐고, 자신이 대화를 나눈 목격자는 귀신이 아닌 분장을 한 배우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스 마는 1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탈주에 성공했다.

미스 마는 휴대폰과 차를 훔친 뒤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편은 이미 경찰들과 함께 있었고, "당신 괜찮아? 이제 정신 돌아온 거야? 여보. 나 너무 미안해. 요즘 면회도 못 가고. 솔직히 나 잊고 싶었어. 당신 만나면 너무 무서웠어. 당신 멍한 눈 보면 그때 일 자꾸 생생하게 떠올라서"라며 호소했다.

미스 마는 "나 죄가 없어. 나 민서 죽이지 않았어. 내 딸 죽인 놈 따로 있어. 나 그놈 찾아낼 거야. 내 딸 민서 당한 거 그대로 해줄 거야. 그놈 얼굴 돌로 짓이겨 죽여버릴 거야"라며 털어놨고, 남편은 "여보. 도망가. 집에 오면 안 돼. 여기 경찰이 와 있어"라며 폭로했다.

또 미스 마는 딸의 납골당에서 한태규(정웅인)에게 붙잡혔다. 미스 마는 한태규를 폭행했고, "함부로 아가리 놀리지 마. 난 죽이지 않았어"라며 당부했다. 한태규는 9년 전 미스 마에게 누명을 씌운 인물. 한태규는 정직을 당했고, 미스 마에게 누명을 씌운 것인지 스스로를 의심했다.

3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미스 마는 자신이 만났던 배우 이정희(윤해영)를 찾기 위해 무지개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한태규 역시 미스 마가 탈주한 이유를 예측했고, 이정희를 만나기 위해 무지개 마을에 방문했다. 

한태규는 우연히 미스마를 발견했다. 한태규는 경찰들과 함께 미스 마를 포위했고, 이때 미스 마 곁을 맴돌던 서은지(고성희)가 끼어들었다.

서은지는 "이모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출판사에서 나한테 전화 오고 난리잖아. 나 안 보고 싶었어?"라며 미스 마에게 아는 척했다. 

앞으로 미스 마가 한태규의 수사망을 벗어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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