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이 공들인 ‘KT 스카이십’, 산불진화에도 힘 발휘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산림청과 함께 산림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관리 체험행사 참여

KT 황창규 회장이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재난상황 발생 시 이를 빠르게 확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스카이십 플랫폼’이 산불진화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스카이십과 스카이십 C3(씨쓰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과 ‘스카이십 로봇’으로 구성된다.

KT(회장 황창규)는 4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서 진행된 '산림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관리 체험행사'에 KT 스카이십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산림항공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 기업, 기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산림재난관리 체험행사로 KT 스카이십 외에도 드론과 산림 헬기를 활용한 합동 산불진화와 산악에서의 인명구조 시연이 진행됐다.

스카이십은 산불 조기 발견과 산불 확대 여부 등 항공감시 역할과 현장 상황 대응을 시연했다. 실제 항공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동형 통제센터 'C3스테이션'으로 전송해 신속한 현장 상황 통제 모습을 선보였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