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1선발' 류현진, 침착하게 1회 마무리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다저스의 1선발 류현진이 침착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포스트시즌 1선발'이라는 중책을 짊어진 류현진은 1회부터 전력을 다해 공을 던졌다. 1번타자 아쿠나는 6구 승부끝에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2번 타자 요한 카마르고와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다. 6구로 84마일 체인지업을 던진 류현진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잡아냈다.

류현진은 가장 경계해야 할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를 내줬다. 88마일 짜리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다음타자 닉 마카키스를 침착하게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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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