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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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 '영매' 허율과 만남...'손'의 그림자

기사입력 2018.10.04 15:19 / 기사수정 2018.10.04 15:1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손 the guest' 김동욱과 김재욱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악령의 그림자와 마주한다.

4일 '손 the guest'는 영매의 능력을 지닌 정서윤(허율)과 마주한 윤화평(김동욱), 최윤(김재욱)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일도를 둘러싼 진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윤화평, 최윤, 강길영(정은채)은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박홍주(김혜은)가 박일도라는 확신을 얻기 위해 실종 여고생 송현주 사건을 추격했지만, 사건의 목격자인 한미진이 빙의된 김노석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에 윤화평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박일도를 직접 처리하겠다며 박홍주를 찾아갔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붙잡혀 위기를 맞았다.

피할 수 없는 '손'의 어두운 기운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영매의 능력을 지닌 정서윤과 대면한 최윤, 윤화평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걱정스런 눈빛으로 정서윤을 바라보는 윤화평과 달리 정서윤의 얼굴에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흐른다. 육광(이원종)과 할머니까지 조심스레 귀를 기울이는 정서윤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어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최윤과 정서윤이 마주한다. 최윤은 조심스레 빙의 여부를 확인하려 정서윤에게 십자가를 꺼내 보여준다. 자그마한 변화도 놓치지 않으려는 냉철한 최윤. 그러나 정서윤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물끄러미 십자가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영매의 능력을 지닌 정서윤의 등장으로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관계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는다. 윤화평은 어린 시절 자신을 보는 것 같은 정서윤을 외면하지 못하고, 최윤 역시 위험을 무릅쓰고 '손'의 비극을 막기 위해 나선다. 더불어 강길영도 정서윤이 얽힌 기이한 사건의 진실을 쫓아 고군분투한다.

이에 '손 the guest' 제작진은 "박일도를 쫓다 박홍주라는 거대한 벽을 만난 윤화평, 최윤, 강길영에게 또 다시 '손'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정서윤의 특별한 사연은 비극적 운명을 공유한 세 사람이 더욱 결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느 회차보다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서사가 펼쳐진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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