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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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서유기5' 新모지리 피오와 '폭소만발' 귀신들이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8.10.01 01:4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서유기5'가 '귀신과 함께' 특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5' 첫 방송에서는 새 멤버 피오와 함께 한국, 홍콩, 일본을 넘나드는 시즌5를 시작하는 멤버들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 멤버로 발탁된 피오는 "송민호와는 싸워도 보는 사이"라며 "내가 조금 더 멍청한 것 같다", "운동실력은 내가 더 낫다" 등의 말로 절친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절친' 송민호는 피오의 비밀 수호 때문에 첫 만남 전에는 피오의 합류를 전혀 알지 못 했다. 때문에 가평 펜션 첫 만남에서 피오를 마주한 송민호의 리얼한 표정은 웃음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tvN '대탈출'을 함께한 강호동 역시 피오의 합류에 격한 기쁨을 드러냈다.

'신서유기5' 첫 미션은 귀신 캐릭터 분장을 두고 상식-음악 퀴즈가 결합된 문제들이었다. 피오는 대동여지도를 편찬한 인물과 측우기를 만든 과학자 퀴즈에 모두 정약용을 외치며 폭소를 이끌었다.

또 박혁거세가 시조인 나라를 묻는 퀴즈에는 중국이라는 황당무계한 답변으로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의 당혹스러움을 이끌어냈다. '신서유기'에 새로운 모지리가 들어오게 된 것.

첫 퀴즈 결과 은지원은 저승사자를, 이수근은 처키를, 송민호는 처녀귀신을, 강호동은 가오나시를, 안재현은 강시를, 피오는 드라큘라 분장을 하게 됐다.

이수근은 귀신 올림피아드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하며 인간 환생권을 얻어냈지만 홍콩에서의 용돈 30만원으로 교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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