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준호의 카리스마 눈빛이 담긴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이준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9월 4일은 이준호가 2PM으로 데뷔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준호는 이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데뷔 당시에는 당연히 이 직업으로 10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0주년을 맞으니 10년이라는 시간이 마냥 쉬운 일도, 절대 당연한 일도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데뷔 초 팬들에게 '야망 준호'라 불렸던 기억을 떠올린 이준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하려고 애써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 10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망친 적은 있어도 뭐든 대충한 적은 없다. 그때 욕심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이렇게 가수도 연기 활동도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 후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며 자신 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2013년부터 매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앨범 7집 '想像(상상)'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 타워 레코드 전매장 총합 앨범 위클리 세일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이준호는 오는 10월 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을 개최한다.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이미 전석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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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