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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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협상', 박스오피스 2위 역주행…장기 흥행 예고

기사입력 2018.09.28 07:53 / 기사수정 2018.09.28 08: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이 27일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하며 2위에 등극,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협상'은 27일 6만23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지난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현대극이자 범죄 오락 영화로 화제를 모은 '협상'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세로 '더 넌'에 이어 '명당'까지 차례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19일 개봉한 '협상'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협상가와 인질범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연을 펼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특급 조화와 한국 영화 최초로 다뤄진 '협상'이라는 신선한 소재,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협상'은 CGV 에그지수 92%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관람객 평점 8.68을 기록하며 현재 한국영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협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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