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오늘(28일) 새 싱글 'Emo Hip ho;P' 기습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굿라이프크루 소속 래퍼 'myunDo(면도)’가 지난 8월 싱글 ’金국진’을 공개하고 한 달 만에 새 생글 ‘Emo Hip ho;P(이모 힙합)’을 금일(28일) 오후 6시에 기습 공개한다. 

‘Emo Hip hoP(이모 힙합)’이라는 장르는 최근 몇 년 간 힙합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힙합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 힙합의 서브 장르 중 하나이며 감정적인(emotional) 가사가 주를 이루며, 록적인 요소가 가미되고 주로 슬프고 다운되는 느낌의 비트 위에 우울함, 외로움, 불안함, 약물 등 본인이 처한 부정적인 현실과 그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myunDo'(면도)’의 새 싱글 ‘Emo Hip ho;P(이모 힙합)’은 그와 반대로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

'myunDo(면도)’의 새 싱글에서 ‘Emo Hip hop(이모 힙합)’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과 그에 대해 노래하는 것에 대해 다소 거부감을 드러내며 "Emo Hip hop 그딴 거 몰라", "삶은 행복하기에도 짧은데"와 같은 가사로 행복의 가치를 제일 중요시한다는 것을 표현하였다. 이에 'myunDo(면도)’는 “’Emo Hip hop(이모 힙합)’ 장르의 멋지고 좋은 음악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에너지와는 사뭇 다르다고 항상 느껴왔고 제 음악은 그와 반대로 긍정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음악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새 싱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번 신보에는 'RGB pt.(0,0,0)'(알지비 파트 영영영) 앨범부터 최근 발매되는 싱글들까지 계속하여 'myunDo'와 합을 맞추고 있는 'badassgatsby(배드애스개츠비)'가 작곡을 맡아, 가볍고 밝은 느낌의 트랩 비트를 선사했고, 'myunDo(면도)'와 같은 굿라이프크루 소속인 최서현이 개성 넘치는 랩으로 곡에 완성도를 높였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는 래퍼 'myunDo(면도)’의 새 생글 ‘Emo Hip ho;P(이모 힙합)’은 금일(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굿라이프크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