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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선발' 넥센 이승호, 두산전 5이닝 3K 3실점

기사입력 2018.09.25 16:1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넥센 히어로즈 이승호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승호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9일 두산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이승호는 이날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83개. 다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3패 위기에 몰렸다.

1-0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이승호는 1회에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으나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 박건우 뜬공 뒤 김재환과 양의지, 김재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3점을 잃었다. 오재일은 3루수 뜬공 처리했다.

2회는 오재원 삼진, 정수빈 투수 땅볼, 허경민 유격수 땅볼로 깔끔했다. 3회도 최주환 중견수 뜬공 뒤 박건우에게 좌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삼진,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승호는 4회 선두 김재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오재일 삼진, 오재원 우익수 뜬공, 정수빈 좌전안타로 1·2루에 몰렸지만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매조졌다. 5회 역시 2사 후 김재환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양의지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6회부터는 오주원이 마운드에 올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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