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0 09:37 / 기사수정 2009.07.20 09:37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 네오플(대표 서 민)이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대표 이윤우)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게이머들을 위한 '2009 던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배포한 초대장이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행사 전부터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 당일 1만 4천여 명의 게이머들이 행사장을 찾아, 던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던파의 7번째 신규 캐릭터 '도적'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도적의 플레이 화면과 신규 스킬 소개 시간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게이머들의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와 MC몽, 애프터스쿨의 축하무대와 6대 던파 걸 소녀 디바 아이유의 출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한편, 올 가을 개최될 한·중·일 3개국 게임대회를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도 행사 당일 개최됐으며, 그 결과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 · 중 · 일 게임대회에는 최성홍, 김지훈, 이진성, 정종민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 · 중 · 일 게임대회에는 정시혁, 신현수, 이제명, 강태양이 한국 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9월 한국, 10월 일본에서 각각 한·중·일 3개국 게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네오플의 서 민 대표는 "이번 행사는 던파 게이머들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던파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 던파 페스티벌'은 행사장을 찾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행사 당일,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오는 24일 온게임넷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사진 = 2009 던파 페스티벌 전경 ⓒ네오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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