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최자가 '도시어부'의 터줏대감 이경규와 앙숙케미를 선보인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완장남'인 최자가 터줏대감 이경규와 달콤 살벌한 케미를 뽐낸다.
지난 완도 편(39회)에서 무려 42cm의 붉바리를 잡아 완장을 차게 된 최자는 "도시어부들을 이끌기 위해 4개월간 답사를 다니며 수많은 준비를 했다. 최근 영덕에서 17kg 참치를 잡았다"며 경북 영덕으로 도시어부들을 초대한 이유를 밝힌다.
최자가 직접 참치를 잡는 영상을 본 이경규는 "야! 이거 조작 아니야?!"라는 한 마디로 최자를 경계하며 동해에서의 참치 떼 출몰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낚시에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지자 이경규는 "최자야. 너 오늘 참치 안 나오기만 해봐라"며 최자를 집중 압박(?)하고 이에 최자는 "형이 집중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며 맞받아치며 아옹다옹 케미를 선보인다.
동해에서 참치 낚시를 하며 달콤‧살벌한 브로맨스(?)를 보여준 이경규와 최자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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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