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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크러쉬, 생애 첫 오디션 멘토 출연…'언더나인틴' 택한 이유

기사입력 2018.09.20 13:43 / 기사수정 2018.09.20 13:4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크러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멘토로 나선다. 

크러쉬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언더나인틴' 오디션 디렉터로 나선다. 크러쉬가 지난 2012년 데뷔한 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건 약 6년만에 처음이다.

크러쉬는 그간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디렉터 겸 조력자로 나서는 건 처음이라 기대감이 쏠린다. 보컬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갖춘 크러쉬가 '언더나인틴'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러쉬가 이와 같은 결정은 내린 건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주효했다는 후문. 보컬 팀 참가자들이 가장 디렉팅 받고 싶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언더나인틴' 측은 "10대 참가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크러쉬가 '언더나인틴' 보컬 팀의  든든한 디렉터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크러쉬는 '언더나인틴'과 함께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1월 3~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를 개최,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첫째주 전파를 타은 ‘언더나인틴’은 랩과 보컬, 퍼포먼스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각 파트의 최강자들을 선발해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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