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박효신-이진욱’, 명품 연기로 뮤지컬계와 안방극장 흥행 이끌어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두 아티스트 '박효신-이진욱'이 각자의 작품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타이틀 롤을 맡으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가수 박효신은 지난 15일, '웃는 남자'의 스페셜앨범을 발표, 판매 첫날 완판을 기록했다. 16일에는 배우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OCN 드라마 '보이스 2'가 가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박효신은 뮤지컬 '엘리자벳(2013)', '모차르트!(2014)', '팬텀(2015, 2016)에 이어 이번 '웃는 남자(2018)'에 캐스팅 되어 뮤지컬 흥행 보증 수표로 인정 받으며 가수 뿐 아니라 대한민국 탑 뮤지컬 배우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7월 10일 첫 공연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 관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스페셜 앨범은 이례적으로 디지털 음반 없이 피지컬 앨범으로만 현장 판매를 진행하여 희소성이 높은 앨범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배우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OCN 드라마 '보이스 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보이스 2'는 예측 불가능한 결말과 탄탄한 스토리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특히,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을 맡은 이진욱의 탄탄한 연기력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6일 방송분은 최고 시청률 7.6%을 기록하였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아티스트 모두 대단한 열정을 가진 노력파이다. 작품에 대한 애착, 배역에 대한 연구, 몰입도가 대단하다. 소속사에 속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여러 분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