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남주혁이 '안시성'에서 호흡한 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시성'에서 조인성은 양만춘 장군으로 남주혁은 사물로 분해 안시성 전투에서 함께 활약한다.
이날 남주혁은 "영화를 찍을수록 사물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나 역시 이 작품과 함께 성장한 느낌"이라고 운을 뗐다.
남주혁은 "일단 너무 좋은 선배들과 함께 하는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또 현장에 갈때마다 배움 그 자체였다. 사물도 전투 현장에서 배웠듯 나 역시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모든 선배들이 다 배울점으로 가득했다. 특히 조인성은 바라만봐도 도움이 되고 교훈이 됐다"라며 "나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깨닫고 반성했다"라고 덧붙였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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